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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 콘덴싱 보일러 물빠짐! 누구나 5분 만에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 같은 방법!

by 316jasjf 2025. 12. 15.
🤯 경동 콘덴싱 보일러 물빠짐! 누구나 5분 만에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 같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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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 콘덴싱 보일러 물빠짐! 누구나 5분 만에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 같은 방법!

 

목차

  1. 경동 콘덴싱 보일러 물빠짐(보충수) 현상, 왜 생길까요?
  2. 자가 해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안전 및 준비 사항
  3. 핵심 해결책: 보일러 배관 물 보충 (직수/보충수 밸브 찾기)
  4. 보일러 배관 내부 공기 빼기 (에어 빼기 작업)
  5. 자가 해결 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최종 점검
  6. 물빠짐 현상 재발 시, 전문가 호출 시점과 진단 포인트

1. 경동 콘덴싱 보일러 물빠짐(보충수) 현상, 왜 생길까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는 높은 효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간혹 '물빠짐' 현상으로 인해 보일러가 멈추거나 에러코드(주로 E1, E2, E3 등 저수위 관련 코드)를 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빠짐'이란 정확히는 난방수의 수위 저하를 의미합니다.

난방수는 밀폐된 보일러 배관을 순환하며 집안을 데우는데, 이 물이 순환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미세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미세 누수: 보일러 본체 내부, 난방 배관, 분배기 등에서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여 난방수가 조금씩 외부로 새어나가는 경우입니다.
  • 공기 유입(에어 포켓): 난방수를 교체했거나 배관 청소를 한 후, 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면서 물의 순환을 방해하고 압력을 떨어뜨리는 현상입니다.
  • 증발 및 가스 발생: 보일러 내부의 열교환 과정에서 난방수가 미세하게 증발하거나 화학 반응으로 가스(수소)가 발생하면서 압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응축수가 생기지만, 이와 별개로 난방수 계통의 압력은 관리되어야 합니다.

난방수 수위가 일정 압력(통상 1.0~1.5 Bar) 이하로 떨어지면 보일러는 안전을 위해 작동을 멈추고 에러코드를 표시합니다. 이때 강제로 난방수를 보충해주어야 정상 작동이 가능합니다.

2. 자가 해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안전 및 준비 사항

물 보충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안전 수칙과 준비물을 확인하세요.

  • 보일러 전원 차단: 작업 중 혹시 모를 오작동이나 감전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본체의 전원 코드를 뽑거나, 실내 조절기(온도 조절기)에서 전원을 꺼둡니다.
  • 압력 게이지 확인: 보일러 전면 또는 하단에 있는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여 현재 압력이 0.5 Bar 이하로 매우 낮은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 준비물: 물이 새어 나올 경우를 대비해 마른걸레나 수건을 준비해둡니다.

[Image of boiler pressure gauge]

3. 핵심 해결책: 보일러 배관 물 보충 (직수/보충수 밸브 찾기)

경동 콘덴싱 보일러의 물 보충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일러 본체 아래를 보면 여러 개의 배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중 난방수 보충을 위한 밸브를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동 보일러는 배관에 연결된 밸브 중 하나가 '보충수 밸브' 또는 '직수 밸브'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수 배관과 냉수(직수) 배관 근처에 위치하며, 보통은 파란색이나 녹색 손잡이가 달려 있거나, 아예 밸브 손잡이 옆에 '물 보충' 또는 '급수'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밸브 위치 확인: 보일러 하단부에서 가장 쉽게 돌릴 수 있도록 설계된 작은 밸브를 찾습니다.
  2. 밸브 개방: 찾은 보충수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열어줍니다. 물이 보일러 내부로 공급되면서 '쏴아' 하는 물 채워지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3. 압력 게이지 주시: 밸브를 연 상태에서 보일러의 압력 게이지를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4. 적정 압력 맞추기: 압력 게이지의 눈금이 1.5 Bar 전후(통상 1.0~2.0 Bar 사이)에 도달하면 즉시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잠가줍니다. 주의: 압력이 2.0 Bar 이상으로 너무 높아지면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1.5 Bar 근처에서 잠그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5. 밸브 완전 잠금 확인: 밸브를 완전히 잠근 후, 밸브 주변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4. 보일러 배관 내부 공기 빼기 (에어 빼기 작업)

물 보충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특정 방만 차갑다면 배관 내부에 공기(에어 포켓)가 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 포켓은 물의 순환을 방해합니다.

※ 주의: 콘덴싱 보일러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에어를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장기간 방치된 에어는 자가 배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난방 전원 켜기: 물 보충 후, 보일러 전원을 다시 켜고 실내 온도를 높게 설정하여 난방을 가동합니다.
  2. 분배기 확인: 각 방으로 난방수를 보내는 분배기(주로 싱크대 하단 또는 베란다에 위치)를 확인합니다. 분배기에는 보통 각 방의 난방관이 연결되어 있으며, 난방관 밸브 옆에 에어 벤트(에어 마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에어 빼기 작업 (라디에이터/분배기 밸브):
    •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가 설치된 경우, 상단의 에어 밸브를 일자 드라이버나 전용 키로 살짝 열어 공기를 뺍니다. '쉬익' 소리가 나며 공기가 빠져나오다가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즉시 밸브를 닫습니다.
    • 분배기: 분배기에 에어 벤트가 있다면, 밸브를 약간 열어 공기를 배출합니다.
  4. 반복 작업 및 압력 재확인: 에어 빼기 작업 후에는 보일러 압력이 다시 미세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여 1.5 Bar 이하로 떨어졌다면 3단계의 물 보충 작업을 다시 한번 진행해 적정 압력을 유지해줍니다.

5. 자가 해결 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최종 점검

물 보충과 에어 빼기 작업을 완료했다면,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1. 에러코드 소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이전에 발생했던 에러코드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2. 난방 작동 테스트: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높게 설정하고 30분 정도 난방을 가동해봅니다. 각 방의 바닥이 고르게 따뜻해지는지 확인합니다.
  3. 압력 변화 관찰: 보일러를 켠 상태에서 압력 게이지가 급격하게 2.5 Bar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지, 또는 다시 1.0 Bar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지 약 1시간 정도 관찰합니다.
    • 정상 작동 시: 압력은 난방이 가열되면서 0.3~0.5 Bar 정도 상승했다가 멈추면 다시 조금 내려오는 정도의 미세한 변화만 있어야 합니다.

6. 물빠짐 현상 재발 시, 전문가 호출 시점과 진단 포인트

물 보충 작업을 통해 일시적으로 보일러를 정상 작동시킬 수 있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만약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전문가를 호출해야 합니다.

  • 반복적인 물 보충: 물 보충 후 1~2주 이내에 다시 압력이 떨어져 에러코드가 발생한다면, 배관 어딘가에 미세 누수가 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 짧은 시간 내 급격한 압력 저하: 물을 보충한 지 하루도 안 되어 다시 압력이 0으로 떨어진다면, 보일러 본체 내부 또는 메인 배관에 비교적 큰 누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과압 현상: 물 보충을 하지 않았는데도 압력이 3.0 Bar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안전 밸브에서 물이 샌다면, 팽창탱크 또는 자동 급수 밸브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동 콘덴싱 보일러는 자동 급수 방식이 많으므로 자가 조절을 하지 않아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방문했을 때 누수를 찾기 쉽도록 보일러 본체 주변, 분배기, 그리고 보일러 연통 주변에 물이 새거나 젖은 흔적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진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