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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드럼세탁기 세제통, 이제 10분 만에 새것처럼!

by 316jasjf 2025. 9. 8.

더러운 드럼세탁기 세제통, 이제 10분 만에 새것처럼!

 

목차

  1. 드럼세탁기 세제통, 왜 청소해야 할까?
  2. 세제통 청소, 너무 어렵다고요? 걱정 마세요!
  3. 세제통 완벽 분리 및 청소법
  4. 세척 후 관리, 곰팡이와 냄새를 막는 특급 팁
  5. 자주 묻는 질문(FAQ)

드럼세탁기 세제통, 왜 청소해야 할까?

드럼세탁기 세제통은 의외로 오염이 심한 곳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만큼 세제 찌꺼기, 섬유 유연제 잔여물, 그리고 습기가 뒤섞여 곰팡이와 물때가 쉽게 생깁니다. 이 곰팡이와 물때는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세제통을 그대로 두면, 세탁 시 세탁물에 세균이 옮겨가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와 찌꺼기가 쌓여 세제통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결국 세탁 효율까지 떨어뜨리게 됩니다. 깨끗한 빨래를 위해 세제통 청소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세제통 청소의 필요성은 알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번거롭다는 이유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부터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세제통 청소, 너무 어렵다고요? 걱정 마세요!

드럼세탁기 세제통 청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필요한 준비물도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몇 가지 도구면 충분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칫솔 또는 작은 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고무장갑, 그리고 마른 수건입니다. 이 준비물만 있으면 묵은 때와 냄새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제통을 완전히 분리하여 청소하는 방법, 그리고 세탁기 본체에 남아있는 세제통 칸을 청소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드럼세탁기 세제통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세제통 완벽 분리 및 청소법

1. 세제통 분리하기

대부분의 드럼세탁기 세제통은 아래쪽 또는 위쪽에 위치한 버튼이나 손잡이를 누르거나 당겨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당긴 다음, 멈추는 지점에서 살짝 힘을 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분리됩니다. 만약 분리가 어렵다면, 사용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부품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제통을 분리한 후에는 내부 트레이와 외부 케이스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이 또한 분리해 주는 것이 청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좋습니다.

2. 묵은 때 불리기

분리한 세제통을 뜨거운 물에 담가 때를 불려주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세숫대야나 싱크대에 40

50°C 정도의 따뜻한 물을 채운 뒤, 베이킹소다구연산을 각각 한두 스푼씩 넣어 잘 섞어줍니다. 베이킹소다는 오염물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며, 구연산은 물때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만약 냄새가 심하다면, 물에 과탄산소다를 조금 섞어주면 살균 효과를 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용액에 세제통을 10

2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찌든 때와 곰팡이가 불어서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3.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기

불려 놓은 세제통을 꺼내어 칫솔이나 작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특히 세제통 안쪽에 있는 복잡한 홈이나 모서리, 그리고 섬유 유연제가 쌓이는 부분은 꼼꼼하게 문질러야 합니다. 이 부분에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므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솔을 사용해 닦을 때, 세제통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 손이 닿는 모든 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 유연제 투입구는 찌꺼기가 굳어 막히기 쉬운데, 뾰족한 도구보다는 솔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긁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4. 헹구기 및 건조

깨끗이 닦아낸 세제통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세척액과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털어낸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입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2~3시간 정도 두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5. 세탁기 본체 청소

세제통을 분리한 자리인 세탁기 본체 내부에도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습니다. 이 부분을 그냥 지나치면 다시 오염이 시작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청소해야 합니다. 마른 수건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약간 섞은 반죽을 묻혀 닦아주거나, 구연산수를 뿌려 칫솔로 닦아내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깊숙한 곳은 칫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세제통이 들어가는 입구 주변의 고무패킹도 물때와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곳이므로 함께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후 관리, 곰팡이와 냄새를 막는 특급 팁

세제통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청소 후에는 다음과 같은 습관을 들이면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세탁 후 세제통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제통을 완전히 닫지 말고, 조금 열어두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가 증발하여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세제통 건조하기: 매번 세탁 후 세제통을 분리해 물기를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내부에 고인 물기를 닦아주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액체 세제 사용하기: 가루 세제는 덩어리로 굳어 세제통에 찌꺼기를 남기기 쉽습니다. 반면 액체 세제는 찌꺼기가 덜 남는 편이라 세제통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청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세제통을 분리하여 꼼꼼하게 청소해 주면 곰팡이가 쌓일 틈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세제통을 너무 자주 청소하면 부품이 손상될까요?
A.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하고 청소한다면 부품 손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주기적인 청소는 세탁기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락스를 사용해도 될까요?
A. 락스는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강력한 화학 성분으로 인해 세제통의 플라스틱 재질을 손상시키거나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물에 잔여물이 남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세제통이 너무 꽉 막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럴 땐 뜨거운 물에 30분 이상 충분히 불린 후, 뾰족한 도구보다는 작은 솔이나 칫솔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Q. 세제통 청소를 했는데도 냄새가 나요.
A. 세제통뿐만 아니라 세탁기 내부 전체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세탁조 청소 코스를 돌리거나,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통세척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문과 고무 패킹도 꼼꼼히 닦아주세요.